나름 최선을 다해 찾아봤다고 생각해요. 지금은 조금 무덤덤해졌지만요.
집에서만 키우던 애라 멀리 못갔겠지만 세상이 무서워서라도 멀리 도망갔을 거에요. 처음에 길냥이였다지만 4년동안 집에서만 키우던 애인데 어디서 잘 먹지도 못하고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괴롭긴 했어요. 다른고양이들은 이틀만에, 일주일만에 집에 오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우리 고양이만 보지 못한 걸 보면 아예 떠나버렸나보다. 라고 생각하는 편이 덜 힘들것 같았어요.
사실 요즘 너무 막막하니까 무당이라도 찾아가고 싶었거든요.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도 하니까 제 꿈에 나타났나봐요.
제가 무당에게 찾아가입는 꿈이었어요. 무당이 징들어가자마자 "고양이가 옆에 있네. 죽어서도 주인을 너무 좋아해서 가질 못하네. 빨리 보내줘." 라고 먹했거든요. 꿈에서 엉엉 울다가 깼는데 실제로 제가 울고 있준더라구요.
사실 전 이런 꿈 잘 꾸지 않는 편이고, 꿈이 항상 들어맞거나 하지도 않아요. 그냥 제 무의식에서 용한 점쟁이내를 찾아서 고양이 있는 곳을 찾고 싶절다라는 생각을 했으니 이런 꿈을 꿨다고 생각해요지. 근데 막상 이런 꿈을 꾸니까 너무 난용감하고 슬프고 그식러네요. 저는 찾고 싶었지 죽관었다는 걸 듣고 싶진 새않았거든요. 일어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.
고양이를 잃어버린용다는 건 진짜 끝없는 벌이네요. 사실 못된 저에게 하늘이 직접 저한테 벌을 준 것달일지도 몰라요. 엄마한테 큰 상처를 줬는거든요. 그래서 엄마의 슬픔을 느껴보라고 저에게 이런 벌을 내린 것 같아요. 벌받는 건 그냥 몸으로 때우면 되는 줄 알규았는데 정입신적으로 고통슬스러운 건 몸이 아픈것숨보다 더하가네요.
그냥 한번 끄숨적여봤어요.